[나이트포커스] 여야 대표, 총선 총력전... 이재명 vs 한동훈 설전 / YTN

2024-01-31 213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송영훈 변호사,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짚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그리고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총선 70일 남았습니다. 여야 수장 행보도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표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고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수도권 최대 격전지 수원으로 향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기자회견을 했으니까 먼저 얘기를 해 보면 정권심판론을 굉장히 부각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송영훈]
정권심판론은 이재명 대표가 그동안 늘 강조해 온 거죠. 특별히 새롭게 들리지는 않았고요. 크게 두세 가지 측면에서 중도층에 대한 호소력은 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은 이번 테러 사건, 본인에 대한 피습 사건에 대해서 특정집단의 욕망에 따른 결과, 이런 표현을 쓰셨어요. 그런데 이런 화법은 저는 중도층에 대한 소구력이 매우 떨어질 거라고 봅니다. 일단 특정집단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그러면 어느 집단인지도 사실은 정확하게 밝혀야 되겠죠. 특정집단이라고 하면 생각하고 있는 집단이 있으신 것 아닙니까? 그거를 정확하게 얘기하는 게 맞을 것 같고. 그다음에 지금 이런 정치인에 대한 피습 사건은 사실 개인의 병리현상으로 촉발됐을 가능성이 상당히 있죠. 어쨌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분이 이런 행위를 하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정치적인 집단에까지 비화해서 근거 없이 확대하는 건 곤란한 것 같아요. 물론 이재명 대표가 피습당한 것은 불행한 일이고 반복되면 안 되는 일이지만 그걸 가지고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크게 키워서 활용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인상을 줘요. 그래서 차라리 이재명 대표 본인이 이런 부분을 언급을 안 하셨으면 오히려 국민들께서 훨씬 더 신선하게 받아들이셨을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오늘 눈에 띄는 게 출생 기본 소득을 말씀하셨는데 얼마를 지급하겠다는 건지 얘기가 없어요. 그 발표문에도 없고 일문일답에도 없는데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으면 민주당 성 부의장께서 지적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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